이렇게 핑크 핑크한 영화가 있었던가? 이 영화에서 줄거리도 줄거리지만, 핑크라는 색상의 러블리함을 새롭게 깨닫게 해주는 영화이다.
'이렇게 멋지게 핑크를 표현할 수도 있구나'. 개인적으로 핑크는 Sanrio의 Kitty의 이미지가 강해, 다소 유치하게 느꼈던 게 사실이다. 하지만 이 영화를
통해 핑크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.
우연인지 필연이지 이 영화가 나올 때쯤 TWB 타올가게 봄에는 <체리핑크>라는 색상이 추가되었고, 체리핑크+피치+우유흰색은 <벚꽃믹스>라는 이름으로
인기리에 판매 중이다.